중장년층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을 소개할까 합니다. 손해평가사입니다. 50대 이상이 독학으로 1년에 2번의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여 인생 후반기의 자유전문 직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손해평가사 하는 일
손해평가사는 농작물이 여러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에 대한 규모와 보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하는 전문가입니다. 농작물이 자연재해, 병충해, 화재 등 농업재해로 인한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그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보험가액 및 손해액을 평가하는 일을 수행하여 그 밖의 손해에 필요한 사항을 참고하여 평가서를 작성하여 농민과 보험회사에 제출하여 피해액을 산정하는 자료 제공의 역할을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중장년층에 적합하고 사회적 경험을 더 발전시키기에 꼭 맞는 자격증인 손해평가사에 대해 하는 일과 시험준비, 일정 그리고 합격통계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험준비 하려면
손해평가사를 준비하려면 우선 1차를 통과해야 2차 시험이 가능합니다. 1차 시험과목은 상법, 농어업재해보험 법령,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이며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만 맞으면 됩니다. 기출문제만 완벽히 준비해도 60점 이상이 가능합니다. 1차 2차 시험 모두 인터넷강의, 학원강의, 유튜브 강의, 기출문제 수험서등 여려가지 방안중 자신에 맞는 방법을 택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2차 시험은 단답형과 서술형인데 시험이 어려워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특히 계산문제를 반복 정리 및 이해해야 하며, 가능한 다 암기를 한다는 개념으로 준비를 해야만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시험일정
ㅁ 2023년 9회 1차 : 접수기간(2023.05.08~2023.05.12) 시험일정(2023.06.10) 합격자발표기간(2023.07.12~)
ㅁ 2023년 9회 2차 : 접수기간(2023.07.24~2023.07.28) 시험일정(2023.09.02) 합격자발표기간(2023.11.22~)
* Q-NET 손해평가사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소관부처는 농림축산식품부(재해보험정책과)이며, 운용기관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보험 2부)입니다.
시험과목
합격기준
ㅁ 제1차 시험 / 제2차 시험 :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과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
합격률 통계자료
손해평가사 전망
손해평가사 연봉은 약 2500만 원에서 4000만 원 정도입니다. 법인 소속 직원으로 입사하는 비중보다는 거의가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형태입니다. 협회의 등록은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한국손해평가사협회에 가입하여야 일을 수주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당 기준으로 보면 2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입니다. 통상 일하는 일자는 1년에 4~6개월이므로 시간대비 급여는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혹서기나 냉해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그 시기에 일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본인의 영업의 역량에 따라 수입이 많이 차이가 나며 협회에서의 일 수주도 역량에 차이가 있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서 협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영업적 마인드도 필요충분조건입니다. 향후 농어업재해보험 가입율이 자연재해 증가 및 정부 지원 및 독려 정책으로 인해 증가추세이며, 축산업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므로 농어업재해보험 가입 시장이 확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림식품부는 2027년까지 전체 농가의 약 60%가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전체 농림업생산액의 95%에 해당하는 농작물과 가축이 농업재해보험의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하는 굳건한 농가 경영안전망을 구축할 계획 발표했다. 그러므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경험과 역량이 더해져 손해평가사 일하기가 적당한 나이 때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재해 현장에서 조사를 실시하여 피해 산정과 피해 당사자와 상담, 협의등 평가를 하는 주 업무 형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