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온실가스 배출증가 등으로 우리가 직면한 환경의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도입하는 기후교통카드 제도 시행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후교통카드 도입 및 효과
서울시의 대중교통 활성화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교통요금 인상으로 늘어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시된 기후교통카드이며, 도입 후 나타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교통혼잡개선, 대중교통 신규 이용자 증가로 사회경제적 효과 달성
-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는 발판을 마련
- 고물가 시대에 각종요금,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 줄어듦
-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생활 속 탄소중립 동참
- 연간 약 1만 3천대 승용차 이용 감소
- 온실가스 연간 3만 2천 톤 감소 (소나무 480만 그루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
기후교통카드 신청 방법 및 시행시기
- 시범운영 : 2024년 1월부터 5월 시범운영 후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
- 실물카드 :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최초 카드발급비 3,000원, 구청.시청에서 수령 월마다 6만5천원 충전후 이용
- 모바일앱 : 서울시 교통카드앱 다운로드 후 신청 및 충전
기후교통카드 이용방법 구간
서울권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리버버스(24년 9월 개통)도 이용 가능합니다.
- 지하철 : 서울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 가능(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
- 버스 :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이용 가능 **경기. 인천 등 타 지역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불가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가능
- 한강리버버스 : 향후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 계획
기후교통카드 이용혜택
- 1인당 교통비(60회 탑승기준) 최소연간 34만 원 할인 혜택 효과
- 월 6만 5천 원으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 고유가 시대 출. 퇴근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으로 월주유비 절감
